드디어 아기 아토피 진료 했어요! (부산성모병원 김성원과장 김성원과장 초진 아토피병원 부산아토피)
드디어 아기 아토피 진료 했어요! (부산성모병원) 김성원 과장 김성원 과장 초진 아토피 병원 부산 아토피)
아토피라는 말만 봐도 가슴이 설레는 엄마들이 많이 있죠. ㅠㅠ ㅠ
사실 저는 지금까지 피부로 고민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 아기가 아토피를 가지고 태어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빈이는 태어나서 한 달 만에 첫 생일 파티를 할 때까지 피부 컨디션이 정말 안 좋았어요
그냥 거친 피부의 아기구나 로션을 잘 바르면 좋겠다 싶어서 보습에만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게 아토피였어요 ㅠㅠㅠㅠ
친구가 돌잔치 때 빈이 피부를 보고 아토피 같다고 #부산성모병원 #김성원 과장님께 진료를 한번 받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해줘서 처음으로 진료를 받았어요!
3월에 처음 진료를 한 후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치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분명히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상태 기록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후후후
일단 빈이의 상태가 그동안 어느 정도였는지 아기 때 사진 공유해볼게요.
80살 때도 몸이 까칠까칠 붉어지는두피까지 태열이 올라와서 아기가 다쳤어요.ㅠㅠㅠㅠㅠㅠ ㅠ
괜찮지만, 한번씩 이렇게 해서 피부가 상해서 고생했던 우래기ㅠㅠㅠㅠ겨울 들어서자마자 침이 고여서 얼굴이 다 벗겨졌어요.
계란을 다시 먹이고 나서 올라온 계란 알레르기예요알레르기가 있는 줄도 모르고 갑자기 올라와서 아기도 엄마도 정말 놀랐어;;;
새벽 5시 54분입니다
김성원 선생님의 초진은 1주일에 2번, 당일 8명까지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8명 안에 들기 위해서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였어요
이때 부산에 코로나가 폭발해서 진료를 받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 늦게 갔는데 정말 한창 때는 새벽 3시 4시에 도착해서 바로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도착하시면 여기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한번 갔더니 직원분이 말씀해 주셔서 김성원 과장님 진료 받으러 왔다고 하셔서 받아보시죠.
접수수납번호표 받으시려면 꼭 자리에 계셔주세요!!!!!저희는 싱글룸으로 이용했습니다
빈이는 이제 막 걷기 시작했기 때문에 다들 방은 무리인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1인실로 갔어요
신장 체중 계수병실에 들어가 입원복으로 갈아입고 습니다.싱글룸이 침대가 아니라 온돌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뛰어다니거나 넘어지거나 해도 되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최적의 환경이었습니다. 후후후입원해서 알레르기 검사 때문에 눈피 뽑느라 울어서 정말 고생했어요 ㅠㅠㅠㅠ너무 슬퍼서 병실에 와서도 흐느껴빈이는 5일 동안 입원을 했는데 입원 첫날 선생님이 오셔서 스케줄을 설명해 주세요.~
첫날교육은목욕법등등에대해서가르쳐주셨는데아토피아이들은목욕부터중요하다고말씀해주셨어요.
아, 그리고 아토피 전용 로션이랑 욕조는 병원에서 샀어요.
목욕을 해서 밝아졌다 울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에는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주무실 때 착용하는 상처방지통을 만들어주셨어요!
아토피 아기는 밤에 가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긁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긁힘방지용으로 입어야 하는 압박슈트에요~이 압박정장을 입으면 바르는 연고나 로션이 날아가지 않고, 아기도 피부를 긁을 수 없기 때문에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데 좋다고 합니다.
입혀놓으면 너무 귀엽지만 단점은 압박이라 입히기가 너무 어렵다는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