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집안살림 DIY 명화 색칠놀이 (해바라기 그리기)
현관으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해바라기 그림이 걸려 있으면 돈도 들어오고 복도도 들어온다는 그런 에피소드가 있어요 그래서 작년부터 어떤 해바라기 그림을 살까 언니랑 계속 골랐는데 못 찾겠는 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언니가 DIY 명화를 보여주면서 그냥 그려두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다시 명화 제작의 세계로~ 옛날에는 명화 제작에 빠져서 안 자고 10시간 넘게 계속 잡았는데 팔꿈치에 염증도 생기고 힘들었는데
언니랑 저랑 똑같이 선택한 해바라기 그림! DIY 명화 그리기 세트가 배송되어 왔습니다 옛날에는 정말 유명한 명화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그림의 종류가 아주 다양해요. 고르는 재미도 있고 색칠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저랑 언니가 선택한 틈틈이 그림!!! 언니가 결재를 해서 제가 열심히 그려보기로 했어요. wwwwwwwww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는데 설명서는 사진 찍어놓고 읽지 않아요. 근데 그림 그려보니까 주의사항 하지 말라는 거는 제가 다 해버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완성작은 비교적 만족스러워서 좋았습니다 대략적으로 DIY 명화를 그릴 때에는 물감과 물을 섞지 말 것, 다 그린 후 2~3일이 지나 코팅제를 발라줄 것 이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아예 물감에 물을 섞지 않았지만 코팅제는 하루가 지나 바르고 말았단다. 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쫙 펴보면 일단 막막했다. 일단 가까이에서 안 찍어서 잘 안 보이시겠지만 숫자가 엄청 써 있어요 해바라기 그림에 사용되는 물감은 모두 30색이에요. 아주비슷한색도많은데다다른색이죠? DIY 명화그리기 숫자에 맞춰서 색만 잘 칠해 준다면 나도 화가!! wwwwwww
왼쪽 두 사진은 동봉되어 있다 A4용지 DIY 명화의 도안으로 오른쪽 사진은 캔버스를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사실 바르면서 말리고 말렸다면 시간은 좀 더 걸려도 편했을 텐데 나는 채색 한 번 다 하고 다 말린다.한 번 더 덧칠하고 말렸다가 다시 덧칠하는 방식이었는데 두 번 덧칠할 때는 숫자가 잘 안 보여 A4 용지도 못 보고 덧칠해 눈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일단 덧칠을 했다는 건 한번만 하면 색도 흐릿해지고 숫자와 경계선이 그대로 보여서 여러 번 덧칠을 해야 했거든요.
DIY 명화 그리기 세트 구성품 들브러시와 물감인데요. 예전에제가꽤많이했던명화는붓이그렇게많지않았던것같은데붓이많이들어있었어요. 하지만저는사용하던몇개의붓을제외하고는두꺼운붓은사용하지않았는데나중에설명서를읽어보면붓을사용하기전에가위로붓끝을조금정리하면더편하게색칠하는것이편하다고해서그릴준비하시는분들은꼭설명서를먼저읽고그리기시작해야편할것같습니다.재택근무라 6시 정각 그런데 아무 일도 없으면 일을 당장 그만두세요. 그리고 사실 그전이라도 일이 빨리 끝나면 바로 명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진짜 이번에는 그러지 말자하루에 2~3시간씩 써서 천천히 완성하려고 했지만 오후 5시, 6시부터 밤 11시~12시까지 미친 듯이 발라요. wwwwwwwwwwwwwww 이게 제가 그만두고 싶지만 조금 더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딱 집착적으로 바르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나흘 만에 완성된 한가한 그림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화장실 옆 피아노 위에 걸어놓았습니다. 크기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더 예쁠 것 같아 아쉬웠고, 그림을 걸어놓고 최여사랑이 해바라기가 오른쪽을 향해 피어있으니 왼쪽을 향해 피어있는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 같이 걸어놓으면 더 예쁠 것 같으니까 아무래도 크기가 좀 작아서 허물어져 보여서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며칠 후...다시 그릴게요 해바라기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언니가 해바라기밭인지 다른 그림을 골라 그려서 걸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상세 페이지를 보고 찾아봐도 어울리는 그림이 없을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결국 제가 끈질기게 이 그림을 선택했고 주말이 껴서 저는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이 아이를 완성시켰죠. 이 아이는 34가지였는데 전에 그렸던 해바라기 그림보다 색도 잘 칠해지고, 덧칠도 두 번 해도 색이 선명해서 숫자나 경계선이 따로 보이지 않았어요.
두 번 덧칠하고 설명서에 나온 것처럼 3일 후 코팅제를 발랐는데 사실 말리는 동안 기존 해바라기 그림 옆에 걸면 뭔가 안 어울려서 이상해요 그래서 어떡하지? 다른 데로 걸어야 되나? 최여자와 고민하다가 아무데나 세워놨는데 언니가 제자리를 찾아줬어요 쿠쿠쿠
스마트한 집에서 산다 DIY 명화그리기(해바라기) 코팅제 바르기.. 이렇게 대충 발라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코팅제를 발랐더니 색이 확실히 더 선명해지고 더 예뻐지는 것 같아요. 이 그림은 언니가 벽에 잘 배치해줘서 다시 걸었는데 제가 막으려고 처음에 걸었던 곳이 벽에 박혀있는 못자리에 걸었어요. 높낮이도 안 맞고 배치도 안 맞고 이상했던 것 같아요.이렇게 누나가 높낮이에 맞춰서 배치를 맞추니까 예뻤어요 지금 마음에 드는 해바라기 그림을 풍수에 맞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게 해바라기 그림을 걸어놨으니 돈도 많이 들고 복도도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로또 사러... 후후후후요즘 재택근무 때 코로나 19에 집 밖에 나가는 일이 거의 없잖아요 솔직히 안 나오는 것도 괜찮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건 집에서 심심할 때 하기 딱 좋은 취미생활인 것 같아요 완전 집중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좋더라고요. 최요사랑 김파파는 내가 이거 하는 동안 조용하면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맘에 드는 해바라기 그림이 없어서 시작한 채색이었는데 지금은 언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는 지수 언니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에요 처음에 고를 때 쉬울 것 같아서 고른 건데 눈 빠질 것 같다고 언니가 색칠을 해서 성질을 몇 번이나 냈는지 몰라요. 주말에 얼마나 그려야 색이 진하지 않아서 제가 하겠다고 했는데 언니는 취미로 천천히 완성시킨다고 했어요. 다들 저처럼 집착하고 4일 안에 완성을 시킬 수 없을 것 같아요 언니가 구입한 명화제작 구매링크를 적어놓습니다. 집에서 심심하신 분들은 도전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육토토끼 잡화점] 영화포스터, 유화, 잠옷, 밸런스 naver.me 이상 언니 돈으로 사서 제가 그린 리뷰였습니다!






















